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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sad]김대섭 기자의 한주간 Jo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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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섭 기자
  • 승인 2007.07.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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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시가총액 1천조 시대 도래 주식시장이 ‘시가총액 1천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총액은 909조7820억원,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104조374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1014조1560억원을 기록했다.
1993년 100조원대에 그쳤던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14년 만에 10배로 늘었다.
그동안 저평가되었던 국내 기업의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 금융시장의 질적인 성장과 국내 자산배분 흐름이 투자와 주식으로 이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성장세는 향후 수년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바야흐로 주식이 경제를 움직이는 전성시대다.
그 중에 개미들의 돈은 얼마나 될까?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 줄어들 듯 이미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국민은행의 지난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72~7.32%로 2주 전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 주 대출금리가 각각 연 5.91~7.41%와 연 6.01~7.11%로 지지난주보다 각각 0.03% 떨어졌다.
그러나 신규 대출은 가산금리를 0.1~0.3% 올릴 예정으로 이자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
대출금의 부담에서 빨리 해방되자. 원로 기업인 5천억 재산 기부 “훈훈해요” 교육재단을 통해 5천억원이 넘는 재산을 기부한 기업인의 선행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남북한 학교에 남북통일말사전 2500권도 지원하기로 했다.
돈으로 1억원어치다.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회장은 2002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관정교육재단을 설립했다.
이듬해 현금이랑 부동산을 톡톡 털어 3천억원의 재단 재산을 마련했다.
이후에도 재산 기부는 계속 이어져 현재 재단 자산은 5천억원이 넘는다.
점심에 자장면을 즐겨 먹을 정도로 구두쇠인 84세 고령 기업인의 아름다운 미담이 훈훈하다.
장기 전세주택 입주 제한 기준 폐지 중산층의 장기 전세주택 입주가 허용된다.
서울시는 전용면적이 60㎡(18평) 이상인 장기 전세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할 때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소득 제한 기준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를 초과하는 중산층도 장기 전세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발산 3단지 장기 전세주택은 전용면적 84㎡ 281가구, 신월동 장기 전세주택은 전용면적 69㎡ 7가구 등이다.
월세 벗어난 기쁨. 삼성중공업, 최단기간 수주 100억달러 신기록 삼성중공업이 세계 조선업계에서 최단기간 수주 200억달러 고지를 돌파하는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세계 최단 기록을 2개월 단축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현재까지 컨테이너 25척, 유조선 18척, LNG(액화천연가스)선 6척, 드릴십 5척 등 총 57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101억달러로 올 수주 목표인 110억달러의 92%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은 척당 평균 수주 단가 1억7700만달러, 고부가가치선 비중 81%라는 업계 최고 기록도 동시에 수립했다.
한국 조선업계 ‘굿’이다.
30만원 이하 휴먼예금 “돌려줄께” 잠자고 있던 개인의 돈이 통장으로 들어온다.
재정경제부는 8월부터 6개월 동안 2003년 이후 발생한 3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재정경제부는 국회에서 휴면예금 관련법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2월 휴면예금관리재단이 설립될 계획이며 그 전에 6개월간 휴면예금 돌려주기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협조를 얻어 우선 원권리자가 같은 금융기관에 보유한 계좌로 휴면예금을 이체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빨랑 통장 찾아봐야지. 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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