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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sad]김대섭 기자의 한주간 Jo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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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섭 기자
  • 승인 2007.08.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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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사상 최대 ‘49억달러’ 해외 M&A 성사 두산그룹이 세계 1위 소형 건설중장비 업체인 미국 잉거솔랜드사의 3개 사업부문을 49억달러(한화 4조5천억원)에 인수한다.
이는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번 M&A에 두산엔진과 함께 참여한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중장비 부문에서 세계 7위권 기업으로 부상하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은 미국 뉴욕에서 박용만 부회장과 허버트 헨켈 잉거솔랜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잉거솔랜드의 보브캣트(소형 건설중장비), 어태치먼트, 유틸리티 등 3개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은 이번 인수를 위해 해외 법인을 공동 설립할 계획이다.
두산이 이번에 인수한 잉거솔랜드의 3개 사업부문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 2700여개의 딜러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6개국에 16개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국내 기업의 해외 우량기업 인수가 계속 이어지길. 7월 수출, 전년 동기 대비 20%나 증가 원화 강세, 고유가 등 좋지 않은 환경에도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1일 “7월 수출이 309억3천만달러(약 28조6천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출증가율은 1월(20.8%)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이런 수출 호조는 무엇보다 국내 기업의 수출대상 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는 덕택이며, 국내 제품의 품질 향상도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원화가치의 절상 추세가 이어지는 등 수출여건이 개선되지 않으면 향후 수출 전망이 어두워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유념해야 할 듯. 기업은행, 비정규직 1500명 정규직화 노사합의 기업은행이 비정규직 약 1500명을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2일 “비정규직 직원 약 15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고용을 보장하는데 노사가 합의했다”며 “조만간 급여와 인사운영 체계를 손질해 11월부터 2009년까지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정규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700여명이 정규직화되는데, 이들은 정년까지 고용을 보장받고 복리후생과 근로조건 등도 정규직과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
기업은행은 총 직원 9천여명 중 비정규직 직원이 1800여명이다.
기업은행 비정규직처럼 모든 노동자들이 발 뻗고 잘 수 있기를. 시속 160Km, 한국판 아우토반 건설 자동차로 평균 시속 16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 ‘한국판 아우토반’이 뚫린다.
정부는 2일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차세대 고성능·지능형 고속도로 개발 프로젝트인 ‘스마트 하이웨이 계획’을 확정했다.
스마트하이웨이 사업은 건설교통부가 추진 중인 10대 중점 추진 프로젝트(VC-10)의 하나이다.
이 사업은 자동차 성능과 정보통신(IT)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는 고기능·고규격의 차세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마트하이웨이가 건설되면 운전자는 타이어 소음 없이 시속 160㎞/h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빨리 그날이 오길. 주요 대기업 하반기 1만5600여 명 공채 올해 하반기(7∼12월)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1만56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정보업체 커리어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1만5227명)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커리어 관계자는 “조사대상 기업의 19.4%가 아직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 기업들이 총 3775명을 채용한다고 밝혀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통신’(1758명) ‘조선중공업’(1753명) ‘자동차’(1335명) ‘금융’(1250명) ‘건설’(1213명) 등의 순이었다.
청년실업 문제가 풀리는 청신호이길 기대해 본다.
제2금융권도 주택대출 금리 상한제 주택담보대출 금리상한제가 은행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권혁세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은 최근 "은행권에서의 금리상한제 확산 추이를 봐서 다른 금융권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법으로 금리상한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해당 금융권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집마련에 허리띠를 바짝 조르고 있는 서민에게 낭보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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