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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sad]김은지 기자의 한주간 Sa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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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지 기자
  • 승인 2007.08.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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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 비수도권의 12배 집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8월말 이후 1년 동안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2배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아파트 가격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18.5% 상승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1.5%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가격은 평균 14.3% 올랐다.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8월 말부터 ‘1.11대책’ 발표 직전까지 12.4% 급등했으나 ‘1.11 대책’ 이후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거품이 빠지면서 현재까지 1.69% 오르는데 그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 상승률은 경기가 16.5%로 가장 높았고, 인천(16.3%), 울산(16.0%), 서울(11.6%)도 전국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반면 대구(-1.0%)와 대전(-0.3%)은 하락세를 보였고, 강원, 제주(이상 0.4%), 부산(0.6%), 충남(0.8%)은 1% 미만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장인 10명중 3명, ‘매주’ 주말근무 직장인 10명 가운데 3명은 거의 매주 주말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 이 직장인 660명을 대상으로 주말 근무 실태에 대한 조사한 결과 30.6%(202명)가 ‘거의 매주’ 주말 근무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격주에 한번 정도’ 주말에 근무한다는 응답도 27.9%(184명)에 달했다.
반면, 주말 근무를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은 9.8%(65명)에 그쳤다.
주말근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다한 주중 업무량’(31.6%), ‘비정기적인 프로젝트’(23.4%)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근무의 후유증으로 ‘가족·친구 등과의 관계 소홀’(34.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정신적 스트레스’( 31.1%), ‘육체적 건강 저해’(16.1%), ‘평일 업무 집중 저해’(8.9%) 등의 순이었다.
경기회복으로 ‘근로생활의 질’(QWL)이 높아지길… 개인의 해외 고액 사용액 2배 증가 외국에서 이용액이 연간 2만달러를 넘는 해외 신용카드 고액 사용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해외 고액 사용액은 2배로 증가했다.
또 고액 해외 신용카드 이용자 중 사용액 상위 19%의 이용액이 전체 고액 사용액의 절반을 넘었고 해외에서 연간 10억원에 가까운 100만달러 이상을 신용카드로 쓴 개인도 39명에 달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연간 2만달러 이상 사용한 법인과 개인은 3만311명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고액 사용건수와 금액은 525만4천건, 15억69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건수의 경우 41%, 금액은 54% 각각 증가했다.
한국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해외 신용카드 사용자와 사용금액은 705만명에 48억4200만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19%와 33%정도 늘어났다.
‘달러화’ 부족으로 금모으기 운동까지 벌이던 외환위기는 전설속의 잊혀진 이야기일 뿐인가? 정부 임기말 19개부처 1천명 증원 참여정부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1만2442명의 공무원을 증원한데 이어 남은 임기 6개월간 또 다시 공무원 1천명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참여정부 임기말인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모두 19개 부처에서 공무원 1천명 정도를 증원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공무원을 늘리기로 한 부처는 정보통신부, 경찰청, 해양수산부 등이다.
상당수 부처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후속대책 추진을 이유로 증원을 행자부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자부 관계자는 “참여정부는 출범 이후부터 효율적인 정부를 표방하면서 사회·복지 분야 공무원 인력을 대폭 늘려왔다”며 “증원되는 공무원 중 상당수는 사회·복지 분야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대선을 앞둔 ‘선심성’ 증원을 경계한다.
가짜 유류 생산 들통 … 10곳에 322억 세금 추징 폐유를 이용해 유사 휘발유와 경유를 제조해 유통시킨 정제유 생산업체와 서로 다른 정유업체의 석유제품을 섞어 판매한 주유소들이 적발됐다.
국세청은 유사 석유제품 제조 및 유통 과정 문란 혐의가 있는 정제 연료유 생산업체 10곳에 대한 조사를 벌여 이들 업체의 불법행위를 적발, 관련 세금 322억원을 추징하고, 세금 탈루 정도가 심한 사업자 2명은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 조사 결과 이들은 폐유와 용제 등을 이용해 유사 휘발유와 경유 2만2926㎘를 생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정제유 생산업체는 용제 및 경유를 사들여 바이오디젤 원액과 혼합, 유사 경유를 제조해 주유소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철저한 조사가 끊임없이 계속되길…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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