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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트렌드]중소기업 65% '인력 빠져나가 고심'
[잡트렌드]중소기업 65% '인력 빠져나가 고심'
  • 이코노미21
  • 승인 2007.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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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가장 많은 직종 ‘생산・기술직’ ‘영업직’…중소기업 우수인재 관리 거의 안해 최근 기업 내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 고심하는 중소기업들이 늘면서, 특히 생산 ・기술직과 영업직 인력의 유출로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원수 100명 이상 300명 이하 중소기업 3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관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65.0%가 회사에서 내보내고 싶지 않은 인력이 빠져나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평균 직원들의 이직률 현황에 대해서는 전체 직원의 10~15% 미만라고 답한 기업이 36.4%로 가장 많았으며, △5~10% 미만 17.1% △5% 미만 16.8% △20~30% 미만 12.0% △15~20% 미만 7.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직원들의 평균 이직률이 높아 고심하고 있는 분야로는(*복수응답) 생산・기술직이 응답률 23.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영업직도 23.0%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 △기획직 16.0% △연구・개발직 12.6% △판매・서비스직 11.0% △IT・정보통신직 8.8% △전문・특수직 7.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사직 3.5% △마케팅직 4.3% △홍보직 5.3% △디자인직 5.6% △회계・총무직 6.4% 등은 타 직종에 비해 빠져나가는 인력들로 인한 기업의 고민이 비교적 덜한 직종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우수인재’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은 우수인재 관리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18.4% 만이 우수 인재들을 위한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81.6%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내 우수인재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훨씬 넘는 60.4%의 기업이 CEO가 직접 관리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모든 인재는 동등하게 대우한다는 기업도 19.3%나 됐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10개 기업 중 6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내부 인력이 빠져나가 고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지만, 정작 체계적인 인재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다”면서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이 경영자의 능력에 따라 우수인력 유치와 관리가 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상사 따라 이직해 본적 있다 15.5% ‘상사따라’ 혹은 ‘절친한 동료를 따라’ 이직하는 ‘모방이직’ 경험자가 10명중 1명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kr)이 함께 ‘직장인 이직트렌드’에 대해 직장인 1499명에게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5%가 ‘상사 따라 이직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이들의 이직 후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21.1%로 10명중 2명에 그쳤다.
또 ‘절친한 동료를 따라 이직했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14.5%로 10명중 1명 수준으로 조사됐고, 이들의 이직 후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12.8%로 상사 따라 이직했던 경우(21.1%)보다 다소 낮았다.
김화수 잡코리아 사장은 “상사나 동료의 성공적인 이직은 동료들에게 상대적 상실감이나 박탈감을 줄 수 있으나 충동적으로 누군가를 ‘따라서’ 이직할 경우, 옮기는 기업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져 추후 더 큰 상실감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LG화학 대졸 신입사원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 LG화학은 대졸 신입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 영업, 지원(법무, 구매, 환경안전) 분야이며, 4년제 대졸 이상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일본 및 기타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전기기사, 환경안전기사 등의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 검사->1차면접->2차면접 등의 순이다.
지원서는 회사홈페이지(www.lgchem.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대우전자부품(www.dwecc.com)은 연구개발 부분에서 일할 신규인력을 한 자릿수 규모로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자로 이공계 관련 전공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담당직무는 전장 회로설계 분야다.
지원서는 잡코리아 채용공고 내 온라인 입사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취업보호대상자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다.
신규인력의 근무지는 전북 정읍시다.
보험 · 증권 · 카드사 평균 연봉 2388만원 (주)잡코리아 연봉검색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에 따르면, 은행, 보험, 증권, 카드사를 포함한 금융업 분야 직장인들의 전체 평균 연봉은 238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분야의 경력연차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7.8%(180만원)정도였으며, 직급별 연봉 상승률은 평균 26.5%(891만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분야의 남성직원 평균 연봉은 3165만원, 여직원은 1938만원 정도로 평균 1227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급별로는 △사원급 직원의 평균 연봉은 2031만원 △주임급 2645만원 △대리급 3378만원 △과장급 4549만원 △차장급 5977만원 △부장급 6484만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력연차별로는 1년차의 경우 1897만원 △2년차 2016만원 △3년차 2147만원 △4년차 2243만원 △5년차 2376만원 △6년차 2540만원 △7년차 2714만원 △8년차 2892만원 △9년차 3182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상세별 추가 연봉 정보에 관해서는 잡코리아 연봉검색서비스(http://salary.job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연봉검색 서비스란? 잡코리아에 등록되어 있는 100만여건의 연봉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무분야별/산업분야별 연봉수준 및 경력연차, 직급, 지역별 연봉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적절한 연봉협상 가능범위와 지원 분야의 최고 연봉 추정치를 그래프를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현재 자신의 연봉뿐만 아니라, 과거 자신의 연봉 이력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무, 학력, 경력 등의 조건이 동일한 그룹에서 자신의 연봉 랭킹위치 분석도 가능하며, 최종 연봉 이력을 기준으로 하여 향후 3년 뒤, 자신의 연봉도 예상할 수 있다.
공모전 브리핑
▶ 3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제3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개최 계획을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에이즈 예방 콘돔 사용 촉진’, ‘에이즈 감염인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 자발적 검사 활성화’를 주제로 실시되며, 참가자에게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 검사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겐 질병관리본부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40개 작품에 상장과 109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두차례 실시된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상작품은 에이즈 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면서 대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제3회 에이즈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에 참가하려면 9월5일 예정돼 있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에이즈와 공모전에 대해 이해한 뒤 10월1일부터 5일 사이에 접수처를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부문은 ▲광고나 홍보, 프로모션 기획서 ▲TV 공익광고, 인터넷 배너·플래시, UCC 등 전파매체 ▲신문광고, 집지광고, 포스터 등 인쇄매체이며 박사과정을 제외한 전국 2년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최종발표와 시상은 10월말에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adaids.or.kr)를 참고하거나 한국에이즈퇴치연맹(02)927-4071)에 문의하면 된다.
주최 :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접수기간 : 2007년 10월1일 부터 2007년 10월5일 까지 홈페이지 : http://www.adaids.or.kr/ ▶ 제1회 삼성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베틀 삼성생명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생명보험산업 발전 제언, 마케팅 및 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제1회 삼성생명 대학생아이디어 배틀’을 실시한다.
삼성생명의 이번 공모전은 제조업에서 유행하고 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생보사들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계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디어는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팀에게는 입사시 우대 혜택과 함께 푸짐한 상금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와 한국보험학회의 보험전문가를 통해 심사,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대학생들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모전을 확대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최 : 삼성생명 접수기간 : 2007년 9월17일 부터 2007년 10월2일까지 홈페이지 : http://www.samsunglife.com/event/ideaBattle/event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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