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지난해 12월 28일 최병길 사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금호 스탠바이’ 자원봉사단 1차 100명이 태안군 개목항에서 기름 제거활동에 이어 2차 봉사단이다.
금호생명은 신년 자원 봉사활동을 갖고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봉사 활동을 펼친 구름포 해안은 아직 제거되지 않은 검은 기름 덩어리가 자갈과 바위 틈새를 기름으로 채워놓아 현재도 매케한 기름 유증 냄새가 남아있어 현장에 투입된 금호스탠바이 봉사단원들은 마스크를 쓰고 돌 틈의 기름 덩어리를 흡착포로 닦아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에서 거주하며 굴 양식과 염전 및 근해어업을 주 생활 터전으로 삼다 피해를 당한 금호생명 계약자는 138명으로 파악 되었다.
금호생명은 피해를 당한 고객에게는 보험료 납입 유예조치를 비롯해 금호생명 전 직원이 피해자 가족 돕기 사랑의 모금 운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상오기자 hanso110@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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