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5월의 독일 실업자 수는 4월보다 1만8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실업률은 7.7%에서 7.8%로 상승한다.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미국 경제의 둔화에 따른 수출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각종 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의 이런 5월 실업률 통계는 유럽 경제가 더 나빠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인다.
허현행/ Fnguide 선임연구원
6월 BSI 계절조정 전망치는 지난 5월의 106.9보다 다소 좋아진 110.4로 집계됐다.
경기저점 인식에 따라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대우차 매각과 현대건설, 하이닉스반도체의 정상화 등 국민경제적 현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양원철/ Fnguide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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