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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독일 5월 실업률 경기둔화 예고
[경제지표] 독일 5월 실업률 경기둔화 예고
  • DOT21
  • 승인 2001.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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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초점] 독일 5월 실업률 경기둔화 예고 독일의 5월 실업률은 계절적 요인으로 전달의 9.5%에서 9.0%로 떨어졌다.
하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5월의 독일 실업자 수는 4월보다 1만8천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실업률은 7.7%에서 7.8%로 상승한다.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미국 경제의 둔화에 따른 수출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각종 신뢰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유럽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의 이런 5월 실업률 통계는 유럽 경제가 더 나빠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인다.
허현행/ Fnguide 선임연구원
[국내 초점] BSI 연속 호조, 경기회복 파란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600대 기업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개월째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6월 BSI 계절조정 전망치는 지난 5월의 106.9보다 다소 좋아진 110.4로 집계됐다.
경기저점 인식에 따라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대우차 매각과 현대건설, 하이닉스반도체의 정상화 등 국민경제적 현안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양원철/ Fnguide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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