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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콸콸콸 2.0’선언
SK텔레콤, ‘콸콸콸 2.0’선언
  • 신승훈 기자
  • 승인 2013.01.2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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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선물하기 인상적…LTE 데이터 무제한 31일 출시

SK텔레콤이 ‘LTE 데이터 무제한’ 출시와 ‘데이터 선물하기’, joyn.T 메시징 무제한 무료화 등을 담은 ‘콸콸콸 2.0’을 27일 선언했다.

▲ SK텔레콤이 LTE 데이터 다량 이용고객을 위한 ‘LTE 데이터 무제한’ 출시를 비롯해 ‘데이터 선물하기’, joyn.T 메시징 무제한 무료화 등을 담은 ‘콸콸콸 2.0’을 선언했다.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 고객이 쓰고 남은 자신의 데이터 일부를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SK텔레콤의 ‘데이터 선물하기’는 쓰고 남은 데이터를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joyn.T(조인티)의 메시징 서비스를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5월 말 이후에도 무제한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LTE 데이터 무제한’은 ‘LTE 데이터 무제한109, 88, 75, 65, 55’ 등으로 구성되며,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한 프로모션 형태로 출시된다.

‘LTE 데이터 무제한 109’에 가입하면 LTE속도로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월 기준 데이터(18GB)를 소진한 후, 하루 3GB를 초과하면 데이터 이용 속도가 제한될 수 있다.

‘LTE 데이터 무제한 55/65/75/88’로도 초과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LTE 안심옵션(월 9천원)을 66% 할인하여 기존 LTE 요금제에 결합한 것으로, 기준 데이터량(2GB/5GB/9GB/13GB) 초과시에도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에 출시하는 LTE 무제한 요금제를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TE 무제한 요금제 가입 고객이 월 8천원(24개월 약정시)을 추가하면 무제한 LTE 요금제의 기준 데이터를 태블릿 PC 등 타 기기로도 자유롭게 공유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요금 폭탄’ 우려 해소를 위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LTE 요금제(LTE 34~LTE 100)에서 기본제공 데이터량 초과 사용시 1만 8천원 이상은 과금하지 않는 ‘LTE 한도초과 요금 상한제’를 적용하는 등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 부문장은 “’콸콸콸 2.0’은 데이터·문자 등 다방면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라며 “‘콸콸콸’ 쏟아지는 T만의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 이상의 ‘자부심’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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