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콩, ‘범민주연합 압승’ ‘친중파의 몰락’ [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홍콩 구의원 선거는 ‘범주연합의 압승’과 ‘친중파의 몰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6월 송환법 반대로 시작된 홍콩 민주화 시위의 분수령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번 선거에서 범민주연합이 압승을 거둠으로서 홍콩 민주화 시위대가 힘을 얻게 됐다.선거결과는 홍콩 민주화를 바라는 홍콩 시민의 염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전 7시(현지시간) 현재 범민주연합은 452석 중 3분의 2가 넘는 278석을 차지해 압승을 거뒀다. 반면 친중파는 42석을 차지하는데 그쳤다.범민주연합의 압승으로 전체 18개 구 중 범민주연 아시아 | 신성은 선임기자 | 2019-11-25 12:03 홍콩 구의원 선거 투표율 69.04% 홍콩 구의원 선거 투표율 69.04% [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홍콩의 민주화시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구의원 선거에서 오후 9시30분(현지시간) 기준 69.04%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마감 시간은 10시30분으로 투표율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현재 투표율 기준으로 홍콩 유권자 413만명 중 285만 여명이 투표를 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구의원 선거 투표율 4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은 홍콩 민주화 시위 이후 첫 선거이며,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홍콩의 정세가 크게 달라져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아시아 | 신성은 선임기자 | 2019-11-25 00:54 [천지만리] 북중 관계의 변화를 읽는 역설의 관전법 [천지만리] 북중 관계의 변화를 읽는 역설의 관전법 [이코노미21] [신봉섭 한림대 객원교수] 지난 10월 6일은 북중 수교 7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국내 언론이 연초부터 큰 의미를 부여하며 북중 관계 밀착을 전망했던 기류에 비하면 조용히 지나갔다.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상호 축전 교환 이외 별도의 기념식은 없었다. 9월 25일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건국 70주년 기념 리셉션에는 북한측에서 태형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과 리창근 당 국제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9월 30일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건국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한국측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조세영 외교 China Now | 신봉섭 한림대 객원교수, 前 선양 총영사 | 2019-10-15 14:38 시진핑 독자체제 구축과 한국 시진핑 독자체제 구축과 한국 시진핑(習近平) 일인 권력시대! 사드(THAAD) 이슈 해결이후 북핵문제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당대회가 지난 10월 24일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시진핑의 장기 집권체제가 완성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년마다 열리는 전당대회는 중국의 정치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시금석.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지난 10년전 시진핑이 미래지도자로 등극한 것처럼 2022년부터 중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확인하는 행사였다. 그러나 새로운 지도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시진핑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시진핑 사상을 당장(黨章)에 올려 마오쩌둥(毛澤東)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덩샤오핑(鄧小平)의 유지에 따라 장쩌민(江澤民)이래 종합 | 신성은 선임기자 | 2017-12-13 15: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