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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각]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새내각]김병관 국방부장관 내정자
  • 뉴미디어팀
  • 승인 2013.02.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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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65)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다.

경남 김해 출신인 김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육사 28기로 군에 입문했다. 그는 현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새 정부 청와대 경호실장에 내정된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과 육사 동기로 이들과 함께 동기들 중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1972년 육사 졸업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야전 주요 지휘관과 군사분야 교육자, 정책부서 전략·정책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40여 년간 병서와 전쟁사, 작전 및 전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으며 현역시절 손자병법의 대가로 군내에서 유명했다. 2사단장, 7군단장 시절에는 임무 수행은 물론 부하들의 복지에 신경을 쓰는 등 합리적이고 온화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육군본부 2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부장, 육군본부 1군사령관을 거쳐 2006년부터 2008년 3월까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다.

가족은 부인 배정희 여사와 2남.

▲1948년 경남 김해 ▲경기고 ▲육사 28기 ▲6포병여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2사단장(1999) ▲합참 전력기획부장(2001) ▲7군단장(2003) ▲1군 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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