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결과, 경기 향방에 큰 영향…리스크 줄이려면 각종 지표 점검해야‘선거’라는 경제 외적 요인을 리스크로 보건, 보지 않건 간에, 설문에 응답한 투자전략헤드, 경제학자들의 생각 밑바탕에 깔린 전제는 비슷하다. ‘선거가 끝나야 경제의 예측가능성이 높아진다.’ 선거가 끝나 경제정책의 방향이 잡히기 전까지는 기업 등 각국의 시장참여자가 불안한 마음을 거두기는 어렵다. 2004년은 지구촌 선거의 해라 불릴 정도로 선거가 많다. 한국 총선과 미국 대선을 2004년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은 하나은행 경제연구소 배현기 이사는 “지금은 총선 같은 경제 외적 요인이 경제 요인을 압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기업의 설비 가동율이 높아져 설비투자 필요성이 커졌는데도 설비투자 증가율이 높아지지 않는 현상은, 각

지난해 내내 엉망이었으니 이제 내수가 살아나 경기를 띄워 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번 설문응답 결과에 약간 실망하실지도 모르겠다. 국내 소비 증가, 국내 투자 증가가 경기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44.4%, 46.4%로 수출 증가를 꼽은 응답 82.1%보다 절반 가까이 적었다. 이보다는 오히려 국내 소비와 투자의 감소를 우려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투자전략가와 경제학자 중 과반수가 국내 소비(64.3%), 국내 투자(51.9%), 정부의 경제정책 실책(53.6%)이 경기 상승을 발목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 82.1%는 2004년에도 경기 상승 주도권은 여전히 수출이 쥘 것이라고 봤다. 수출지역 중에선 EU(70.4%), 미국(67.9%), 러시아

1876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할 때만 해도 오늘날처럼 전세계가 컴퓨터 앞에서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 보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세상이 오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신, 전화, PC통신에 이어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급속도로 발전한 통신기술은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별천지를 눈앞에 펼쳐 놓고 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달려온 탓일까? 쉴새 없이 앞만 보고 행진해 온 디지털산업의 발전은 정보 이용의 편리성과 커뮤니케이션의 용이성이라는 긍정적인 측면 외에도 해킹, 바이러스, 스팸메일, 인격 침해 등 신체적·심리적 피해를 안겨 주면서 희망과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가조작 등의 대형 경제사고가 발생하고, 웜 바이러스로 인해 정부 전산망을

내부정보 이용 선수치기?현주컴퓨터의 PC사업 철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백선우 특별관계인이 보유지분을 완전히 털었다. 백씨는 2003년 11월27일부터 12월24일까지 7회에 걸쳐 평균 매도단가 782원에 장내매도했다. 모두 12억8천만원어치다. 앞서 백씨는 지난 8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평균 매도단가 1087원에 28만주를 팔아치웠다. 개인 지분율 8.89%를 전량 내다판 백씨는 특별관계인에서 제외됐다. 백씨의 처분 목적은 투자자금 회수와 특별관계인 단절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자 시장에서는 현주컴퓨터의 PC사업 철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심지어 백씨의 보유지분 털기가 이를 사전에 미리 알고 지분을 서둘러 정리한 게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현주컴퓨터

알짜 분양 콕 찍어 보면부동산시장의 손익계산이 바쁘다. 세제 강화와 금융대출 억제, 여기에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등을 핵심 골자로 한 정부의 고강도 투기억제 대책이 가시화되면서, 아파트값도 덩달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연초에 집값을 두고 각 연구기관마다 ‘하락론’과 ‘반등론’을 들며 논쟁을 벌인 것과는 달리, 갑신년 벽두의 주택시장 전망은 ‘가격 하락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 입장에선 새해가 오히려 호기다. 집값 하락이 둔화될 경우 자연스럽게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무주택 우선공급 비율이 75%로 확대돼, 청약기회가 많아진다는 점도 무주택자에겐 유리한 대목이다. 그렇다면 2004년도에 1순위 통장을 써도 후

생활여건 개선·낮은 분양가 매력1월6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가는 서울지역 12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21개 단지에서 188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재개발 단지에서 공급되는 가구수가 832가구로 가장 많고, 재건축 단지가 812가구로 뒤를 이었다.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조합원이 좋은 동이나 층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100% 일반분양 단지에 비해서는 단지 규모가 크다는 장점도 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에서는 역삼동 개나리푸르지오와 월드메르디앙, 청담동 e-편한세상 등이 관심을 끌고, 강동권에서도 소규모 단지지만 2개 단지가 공급된다. 강북권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동부센트레빌,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하월곡동 래미안 등이 단지규모가 크고 브랜드도 좋아서 실수

웰루킹족 지갑을 열어라“제 몸에 임상실험을 해 봐요. 제가 먼저 사용해 보고 좋은 것만 손님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대학시절부터 천연화장품과 아로마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는 정지혜(26)씨는 지금은 천연화장품 전문점의 주인이 됐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피부트러블이 심했다는 그는, 곡물로 팩을 직접 만들어 쓰고 나서부터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곤 천연화장품 매니아가 됐다. “천연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 점포를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어요. 쉽게 구입할 수 없었던 점도 아쉬웠지만, 있다고 해도 일반화장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점이 더 아쉬웠죠.” 이런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천연화장품 전문점인 엘보라리오를 알게 됐다. 직접 써 보니 효능도 떨어지지 않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여류학자인 낸시 어트코프는 ‘가장 예쁜 유전자만 살아남는다’라는 내용의 책을 써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의 미에 대한 관점을 사회적인 구성물로 보지만, 이 책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심리가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찾아 진화론적으로 발전돼 온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자본주의 이전 시대부터 ‘아름다움을 파는 사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망업종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뷰티사업이라고 모두 성공한 건 아니다. 수많은 뷰티사업들이 다수 여성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고객들의 관심사에서 밀려났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뷰티사업의 성공 포인트는 바로 ‘효능’이다. 호기심을 자극해 반짝 인기를 끌 수는 있지만,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계속된 수요로 이어지려면 신뢰를 가질 수 있을 정도의

이른바 ‘잘 나가는’ 비즈니스맨들에게 노트북PC는 이제 필수품이다. 자기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내근보다 외근이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말 그대로 ‘잘 나가는’ 직장인들에게, 노트북PC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디지털 파트너다. 하지만 주인의 능력과 요구를 따라 주지 못하는 파트너라면 오히려 주인의 비즈니스 전투력을 떨어뜨리는 애물단지일 뿐이다.혹시라도 그 애물단지를 과감히 버리고 새 파트너를 구할 마음이 있다면, LGIBM의 X노트 ‘LT20-12DK’를 주의 깊게 살펴보길 바란다. LT20-12DK는 단순한 노트북PC가 아니라 컨버터블 형태의 태블릿PC다. 일반적인 노트북PC처럼 키보드를 이용해 입력할 수도 있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스타일러스’라는 디지털 펜을 이용해 액정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건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이다. 새해, 모두들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새 기분 새 마음으로 내 컴퓨터에도 ‘때때옷’을 입혀 보자. ‘마이테마쩜넷’은 이용자의 취향이나 기분에 따라 윈도의 배경화면과 아이콘, 커서 등을 자유자재로 바꿔 준다. 특히 ‘아이콘 라이브러리’를 눈여겨보시길. 화면 왼쪽 메뉴에서 ‘아이콘/커서→아이콘 라이브러리’를 선택하고, 마음에 드는 ‘테마’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내 컴퓨터의 아이콘과 폴더 모양 등이 마술처럼 바뀐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아이콘 패키저’란 프로그램을 미리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설치법과 사용법도 비교적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컴퓨터를 꾸밀 수 있다.

통행료 수입 담보로 대규모 자금 조달…자산 매각 등 다양한 자구 노력도 병행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채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한국도로공사 www.freeway.co.kr가 선진금융기법 도입을 그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초,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수입을 담보로 5천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한 게 그 대표적인 예다. ABS 발행은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자산금융기법의 하나로, 한국도로공사의 ABS 발행은 도로건설과 유지보수에 따른 투자재원을 효율적으로 조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채 발행 등 기존 부채금융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갔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 석명복 재무처장은 “국내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로부터 발생하는 미래 수입을 담보로 유동화한 첫 번째 사례

가전시장에 중국 제품이 밀려온다. 이미 중국 제품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국내시장의 많은 부분을 잠식해 왔다. 그런데 이제는 아예 자체 브랜드로 국내 가전시장을 공략한다. 도전 주인공은 ‘중국의 삼성전자’로 꼽히는 하이얼. 하이얼은 2002년 총 매출액 710억위안(10조8천억원), 수출 10억달러(1조2천억원)를 달성한 세계 5대 가전회사로, 중국 내 가전시장 점유율 1위, 중국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회사다. 2002년에는 세계 냉장고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소형냉장고 시장에선 3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냉장고에 강점을 가진 회사다. 하이얼의 국내시장 진입 전초전은, 2003년 8월 말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파견된 척후병

농심, 안정적 매출 기반 새 사업 훈풍…점유율 73.7%로 기존 사업도 ‘이상무’라면업계의 선두주자 농심이 불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농심은 내수부문의 ‘황제주’로 불리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03년 초만 해도 7만원대이던 주가가 연말에 23만원대로 올라서 230%대의 놀라운 상승률을 보였기 때문이다. 12월22일부터는 라면값을 평균 6.5% 올리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한층 더 뛰고 있는 분위기다.물론 농심이 2003년 주식시장에서 승승장구한 데는, 그동안 주가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복잡한 지배구조가 해소됐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기업분할과 지주회사 시스템으로 지배구조가 바뀌면서 투자에 대한 우려감을 씻어 낸 것이다. 하지만 농심의 주가폭등은

북한 주민들은 2003년의 가장 인상적인 사건을 무엇으로 꼽고 있을까.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최근 평양 시민들과 ‘언론출판일군’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2003년 평양 10대 뉴스’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예상대로 10대 뉴스의 대부분은 정치·군사적 문제들이 차지했다. 다소 길지만 10대 뉴스를 순서대로 살펴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재추대’, ‘공화국창건 55돌’, ‘북미 핵공방전’, ‘남북교류 활성화’, ‘전승(한국전쟁) 50돌’이 5위권 안에 들었다. 이어 ‘일본에 과거청산 촉구’, ‘만경봉-92호 운항재개투쟁’,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 ‘인민생활공채 발행’, ‘평양 시내 보수, 개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경제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것은 ‘인민생활공채 발행’

“마케팅이 썰 푸는 거라고요?”입사한 지는 얼마나 됐나요?2002년 겨울에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했어요. 다음해 3월 정규직원으로 발령이 났고 현재 마케팅본부에서 아기기저귀 ‘큐티’ 브랜드를 맡고 있습니다. 2003년 1학기에는 학업과 업무를 병행한 셈이죠. 그해 가을에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입사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학부 때 막연하게 마케팅 전략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특별히 어떤 한 회사를 목표로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항상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특히 매번 방학 기간을 인턴 등의 사회 경험과 학습 기간으로 활용했습니다. 2002년 여름에 독일 삼성에서 근무했던 것과, 2001년 겨울에 미국과 독일, 그리고 프랑스에서 대형 할인

바뀐 제도 알면 ‘福’ 두 배‘볍씨 선택은 맏며느리 고르기와 같다’라는 속담이 있다. 맏며느리를 신중하게 고르듯이 볍씨도 잘 골라야 한다는 뜻이다. 볍씨 선택은 그해 농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올해 ‘재테크 농사’도 씨 고르기부터 꼼꼼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떤 ‘씨’를 뿌려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따져 보고, 한걸음 나아가 씨 뿌릴 땅이 지난해와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짚어 봐야 할 것이다. '저축상품' 비과세 가입·혜택 조건 까다로워져 새해부터는 비과세상품의 가입조건과 혜택요건이 깐깐해진다. 먼저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때문에 최고의 절세상품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올해부터는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대주도

단기차익 노리다간 ‘큰 코’재개발사업 진행이 더딘 구역이 늘자 서울시가 재개발 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사업 초기단계부터 재개발 추진 구역을 관심 있게 지켜보면 의외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재개발 투자는 ‘소문에 사고, 사실 확인 후 파는’ 투기적 행태가 일반화되어 있다. 일부 투기 세력들이 기본계획 수립도 안 된 지역의 토지와 주택을 사들여 ‘재개발 된다더라’는 소문을 퍼뜨리면서 투기적 거래가 시작되는 것이다. 결국 재개발 투자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사업 초기단계인 지역, 막 구역지정을 받은 지역,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지역, 투기 거래가 뜸한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여부를 저울질해 볼 만하다.

2003년 오피스텔 매매값은 2.41% 상승, 분양권은 2.39% 상승해 일반 아파트 상승률인 15%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최근 계속되는 아파트 전셋값 하락세와 다세대 다가구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오피스텔의 수요가 부족해 임대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2003년의 오피스텔 전셋값 변동률은 -1.45%, 월세는 -3.85%로 오히려 하락했다. 아파트는 기본 실수요층이 탄탄해서 전셋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매값은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매매차익을 노리기 쉽지 않고, 또 임대수입이 보장되지 않으면 매력이 없다. 낮은 초기 계약금만 생각하고 분양받았던 투자자들은 입주시점이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회사 역시 오피스텔 분양에

2004년엔 2003년보다 경기가 좋아질까? 설령 그렇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개선되지 않는 한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영환경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불황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인해 올해에도 ‘안전’한 창업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2004년에 창업자들의 업종 선정 키워드는 첫째 불황에 강한 것, 둘째 기술력과 전문성을 결합한 업종, 셋째 수익모델이 탄탄한 사업 ,넷째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사업, 다섯째 경비절약형 사업, 여섯째 소자본으로 가능한 사업에 집중될 것이다. 2004년 창업자의 관심을 끌 만한 주요 트렌드와 유망업종을 알아본다. 1. 틈새형 아동교육 사업 높은 교육열 덕분에 국내 교육시장은 불황을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