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7:03 (금)
[미리보는 서울모터쇼⑦]BMW '뉴 M6그란쿠페'
[미리보는 서울모터쇼⑦]BMW '뉴 M6그란쿠페'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2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BMW 뉴 M6 그란쿠페
수입차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BMW는 뉴 320d 그란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뉴 320d는 뉴 3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쿠페 디자인이 접목돼 탄생한 차다. 2.0리터 BMW트윈파워 터보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 184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38.8kg·m이라는 동급 최고의 힘은 낸다. 장거리 여행에도 부담없는 경제적인 연료효율성 또한 이 모델의 장점이다.

BMW가 자부하는 최첨단 이피션트다이내믹 기술을 적용해 연료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됐고 오토스타트/스톱 기능과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시스템,서보트로닉제어 장치 등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기술이 집약돼 있다.

M6의 세 번째 차체 변형 모델인 뉴 M6 그란 쿠페는 M 고유의 파워풀한 성능을 지녔다. M6 최초로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적용해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113mm늘어나 실내가 넓어져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V8 M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m의 힘을 발휘한다.

▲ BMW 뉴Z4 sDrive35is
뉴 Z4는 BMW를 대표하는 로드스터로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와 최첨단 기술,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직렬 6기통 배기량 2979cc BMW트윈파워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5900rpm에서 최고출력 340마력과 1500rpm에서 최대 토크 45.9kg·m의 힘을 자랑한다. 더블클러치 7단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안전속도는 시속 250km다.

콘셉트카인 4시리즈 쿠페 콘셉트는 BMW최초로 한국인 강원규 디자이너가 외관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끌었다. 정지해 있어도 역동적인 존재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요소를 지녔다. 기존 3시리즈 쿠페에 비해 휠베이스는 2810mm로 50mm길어졌고 전륜트랙이 1545mm,후륜트랙은 1593mm로 각각 45mm와 80mm늘어났다.전폭은 1826mm로 44mm넓어졌지만 루프라인은 1362mm로 오히려 16mm낮아지고 전장은 4641mm로 더욱 길어져 이례적인 역동적인 비율을 실현했다.

▲ BMW 4시리즈 쿠페 콘셉트가
하이브리드 i8콘셉트카는 프론트 액슬에 장착된 BMW i3콘셉트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최고 220마력과 최대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기관이 결합해 구동된다. 두 개의 드라이브 시스템이 나란히 작동해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소형차의 연비를 동시에 구현한다. 전기모터만으로 35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연비는 EU기준으로 100km당 3리터 미만이며 제로백(0→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5초 이내다.

BMW는 이밖에 최고급 대형차인 뉴 760Li의 V12 엔진 25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고성능 모델인 M3 컨버터블 프로즌 에디션 등 특별한 모델도 선보인다.

▲ BMW 콘셉트카 i8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